평발 탓으로 운동량 부족해 비만으로 진행되는 악순환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평발 때문에 오래 걷질 못해요”
평발이 심해지면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생겨 자기도 모르게 운동을 싫어하고 등산, 축구 같은 운동을 피하게 된다.
특히 평발이 심한 아이들은 뛰어놀기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고 적은 활동성은 곧 비만으로 이어져 발에 더욱 무리가 가는 악순환을 겪기 때문에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3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발바닥에 지방이 많아 누구나 발바닥이 평평하며 관절이 유연해 바닥에 서면 아치가 없어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평발 유무를 판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족부센터 이우천 교수에 따르면 발은 키보다 먼저 자라고 성장 또한 먼저 멈추는데 여자는 11~12세경, 남자는 14세에서 성인의 발 크기의 90%까지 자란다. 이 시기가 지나면 발의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키가 크고 체중이 불면서 발의 증상 또한 생기기 쉬울 뿐 아니라 심한 평발을 방치하면 운동을 싫어해 비만의 한 가지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3~6세 어린이 835명 중 44%가 평발이었고 이 중 3세에서는 54%로 나타났다. 하지만 6세에서는 24%가 평발로 조사돼 성장하면서 점차 평발이 줄어드는 수치를 보였다.
특히 초등학생은 아직 체중이 적어 평발이 심하더라도 대개 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평발이 심할 경우에는 신발 안에 넣어서 신는 보조기를 맞춰 신고 아킬레스건 스트레칭과 발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이우천 교수는 “바닥에 발을 대면 발바닥과 바닥 사이에 약간은 공간이 있는데 이런 공간이 없는 것이 평발이다”라며 “특히 발에 체중을 실어서 디디면 더욱더 공간이 작아지면서 발바닥이 디디지 않을 때 보다 더 넓게 지면과 닿는 부분이 넓어 진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발바닥이 지면과 닿는 부분이 넓으면 단위 면적당 가해지는 압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기거나 발바닥 전체가 피로하고 종아리까지 당기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평발이 심해지면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생겨 자기도 모르게 운동을 싫어하고 등산, 축구 같은 운동을 피하게 된다.
특히 평발이 심한 아이들은 뛰어놀기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고 적은 활동성은 곧 비만으로 이어져 발에 더욱 무리가 가는 악순환을 겪기 때문에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3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발바닥에 지방이 많아 누구나 발바닥이 평평하며 관절이 유연해 바닥에 서면 아치가 없어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평발 유무를 판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족부센터 이우천 교수에 따르면 발은 키보다 먼저 자라고 성장 또한 먼저 멈추는데 여자는 11~12세경, 남자는 14세에서 성인의 발 크기의 90%까지 자란다. 이 시기가 지나면 발의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키가 크고 체중이 불면서 발의 증상 또한 생기기 쉬울 뿐 아니라 심한 평발을 방치하면 운동을 싫어해 비만의 한 가지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3~6세 어린이 835명 중 44%가 평발이었고 이 중 3세에서는 54%로 나타났다. 하지만 6세에서는 24%가 평발로 조사돼 성장하면서 점차 평발이 줄어드는 수치를 보였다.
특히 초등학생은 아직 체중이 적어 평발이 심하더라도 대개 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평발이 심할 경우에는 신발 안에 넣어서 신는 보조기를 맞춰 신고 아킬레스건 스트레칭과 발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이우천 교수는 “바닥에 발을 대면 발바닥과 바닥 사이에 약간은 공간이 있는데 이런 공간이 없는 것이 평발이다”라며 “특히 발에 체중을 실어서 디디면 더욱더 공간이 작아지면서 발바닥이 디디지 않을 때 보다 더 넓게 지면과 닿는 부분이 넓어 진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발바닥이 지면과 닿는 부분이 넓으면 단위 면적당 가해지는 압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기거나 발바닥 전체가 피로하고 종아리까지 당기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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