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개인사업자 절반은 3년 내 휴·폐업"
[메디컬투데이 안태양 기자]
2002년 이후 개인사업자의 절반 가량은 3년 내에 휴·폐업하는 것으로 집계된 반면 가장 안정적인 사업은 약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발표한 ‘개인사업자 창·폐업 특성 및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사업자의 절반이 3년 내에 휴·폐업하며 생존비율 또한 1/4 수준으로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현재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는 음식점업이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매업, 개인 서비스, 교육, 오락·문화 등의 순서다. 2002년 이후 최근까지 개인사업자의 수는 연평균 3% 증가했다.
2002년부터 2012년 7월까지는 개인사업자의 창업 업종 쏠림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창업활기는 약화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주로 음식점, 주점, 소매업의 비중이 컸다.
하지만 개인사업자 평균 생존기간은 3.4년으로 생존비율은 24.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2년 이후 개인사업자의 휴·폐업 비율이 최종 생존비율은 1/4에도 미치지 못하며 절반가량은 3년 내에 휴·폐업한다는 것을 말한다.
2002년 이후 373.5만 개의 신규 창업이 이뤄졌으며 동 기간중 휴·폐업 업체는 346.5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평균적으로 전체 개인사업자의 1/3이 넘는 72만 개가 새로 생겨나고 사라지고 있어 개인사업의 안정성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별로는 창업 후 6 개월 이내 휴·폐업하는 비율도 7.5%에 달하며 1~2년 기간 사이에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3년까지 두자리수의 휴·폐업률을 기록하다가 점차 완화되어 5년 이후에는 5%이하로 하락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주점 및 유흥서비스업에서 각 기간별 휴·폐업률이 가장 높았으며 정보통신 판매, 음식점, 잡화점, 스포츠·오락, 전자제품 판매 등이 평균 이상의 높은 휴·폐업률을 기록했다.
또한 개인사업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3.4년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10년 내 창업한 개인사업자들의 생존기간은 이보다 짧은 2.4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원 및 교육서비스와 소매업의 생존기간이 3년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미용, 주점 및 유흥서비스, 음식점, 개인서비스업 등이 평균 이하 수준이었다.
반면 숙박업, 운수업, 병원 및 의료서비스, 전자제품 판매 등은 생존기간은 다소 길게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약국은 생존기간 4.5년으로 가장 안정적인 사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창업에 전문성이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큰 창업비용이 진입 및 퇴출 장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창업 전 추정소득 대비 창업 후 개인사업자들의 영업이익도 평균 16.2%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업종별로는 병원 및 의료서비스, 약국, 차량 및 관련 서비스업 등이 창업 전보다 소득이 증가한 반면 나머지 업종은 단순 평균 50%이상 소득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연구소 관계자는 “매출 부진과 임대료 상승 등의 이유로 개인사업자의 영업이 어렵다. 창업을 원한다면 다양한 금융지원과 창업 정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발표한 ‘개인사업자 창·폐업 특성 및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사업자의 절반이 3년 내에 휴·폐업하며 생존비율 또한 1/4 수준으로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현재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는 음식점업이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매업, 개인 서비스, 교육, 오락·문화 등의 순서다. 2002년 이후 최근까지 개인사업자의 수는 연평균 3% 증가했다.
2002년부터 2012년 7월까지는 개인사업자의 창업 업종 쏠림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창업활기는 약화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주로 음식점, 주점, 소매업의 비중이 컸다.
하지만 개인사업자 평균 생존기간은 3.4년으로 생존비율은 24.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2년 이후 개인사업자의 휴·폐업 비율이 최종 생존비율은 1/4에도 미치지 못하며 절반가량은 3년 내에 휴·폐업한다는 것을 말한다.
2002년 이후 373.5만 개의 신규 창업이 이뤄졌으며 동 기간중 휴·폐업 업체는 346.5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평균적으로 전체 개인사업자의 1/3이 넘는 72만 개가 새로 생겨나고 사라지고 있어 개인사업의 안정성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별로는 창업 후 6 개월 이내 휴·폐업하는 비율도 7.5%에 달하며 1~2년 기간 사이에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3년까지 두자리수의 휴·폐업률을 기록하다가 점차 완화되어 5년 이후에는 5%이하로 하락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주점 및 유흥서비스업에서 각 기간별 휴·폐업률이 가장 높았으며 정보통신 판매, 음식점, 잡화점, 스포츠·오락, 전자제품 판매 등이 평균 이상의 높은 휴·폐업률을 기록했다.
또한 개인사업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3.4년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10년 내 창업한 개인사업자들의 생존기간은 이보다 짧은 2.4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원 및 교육서비스와 소매업의 생존기간이 3년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미용, 주점 및 유흥서비스, 음식점, 개인서비스업 등이 평균 이하 수준이었다.
반면 숙박업, 운수업, 병원 및 의료서비스, 전자제품 판매 등은 생존기간은 다소 길게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약국은 생존기간 4.5년으로 가장 안정적인 사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창업에 전문성이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큰 창업비용이 진입 및 퇴출 장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창업 전 추정소득 대비 창업 후 개인사업자들의 영업이익도 평균 16.2%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업종별로는 병원 및 의료서비스, 약국, 차량 및 관련 서비스업 등이 창업 전보다 소득이 증가한 반면 나머지 업종은 단순 평균 50%이상 소득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연구소 관계자는 “매출 부진과 임대료 상승 등의 이유로 개인사업자의 영업이 어렵다. 창업을 원한다면 다양한 금융지원과 창업 정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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