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저체중아로 태어난 아이들이 심혈관질환과 신장질환 그리고 당뇨병이 발병할 장기적인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멜버른대학 연구팀이 'FASEB'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령 여성들이 임신 전과 임신 동안 고혈압이 발병할 위험이 더욱 높아 자궁내 성장이 억제되 결국 저체중아를 낳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궁내 아이가 충분하게 자라게 하는 것이 성인이 되었을 시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한 "나이들어 임신을 하는 것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여성·유아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의 키가 점점 줄어든다 왜? * (0) | 2012.10.05 |
---|---|
'자궁' 제거하면 살 찐다고? (0) | 2012.10.05 |
50~60대 여성 폐경 후 유방암 발생률도 급속히 증가 (0) | 2012.10.04 |
성형대출 사기로 여대생·직장여성 피해 (0) | 2012.09.26 |
임신중 '계란·고기'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 (0) | 2012.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