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조증 예방하려면 평소 담배와 탄수화물 피하고 당분섭취 제한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건조한 날씨는 눈과 피부뿐만 아니라 입도 건조하게 한다. 그래서인지 야외활동을 하다보면 목이 더 마른 것 같고 입술도 바싹바싹 타들어가는 거 같다.
실제로 안구건조증과 피부건조증만 아니라 ‘구강건조증’이라는 질환이 있다는 것. 가을이면 찾아온다는 구강건조증에 대해 알아보자.
◇ 탈수를 비롯해 스트레스, 각종 질병 등이 원인
구강건조증은 타액 분비량이 정상 이하인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주관적 불편감을 말하는데 주로 50세 이상에서 나타난다.
구강건조증상은 일시적 또는 영구적일 수 있는데 일시적 원인으로는 ▲빈혈 ▲탈수 ▲약물▲주 타액선의 감염 ▲신장 및 호르몬 장애 ▲침샘에 생기는 돌(타석) 등이 있다.
영구적 원인으로는 타액선 실질의 대체나 파괴가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외에 ▲연령증가의 변화 ▲만성 신질환 ▲쉐그렌 증후군 ▲만성 스트레스 ▲방사선 치료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진정제 ▲항우울제 ▲항히스타민 ▲항고혈압 제재 등의 약물과 환자의 감정 상태에 따라 야기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갑상선 기능항진증 ▲악성 빈혈 ▲다발성 경화증 ▲비타민 결핍 등 전신질환도 구강건조증과 관련이 있다.
구강건조증은 미각기능을 감소시키고 음식물의 씹는 기능과 삼키는 기능에 장애를 유발하며 타액 내에서 항균 작용을 나타내는 여러 물질과 면역 단백질을 결핍시킨다. 이 때문에 구강점막은 염증, 건조, 발적 등이 나타나고 윤기가 나게 되는 것.
더불어 혀의 돌기는 없어지고 입술이 갈라지는 증상이 보일 뿐만 아니라 침 속의 석회화시키는 작용이 감소시키고 치근면 부위에 특징적으로 충치가 증가한다. 특히 특정한 구강감염에 대해 숙주의 저항능력을 줄이고 치주염이나 재발성 칸디다 곰파이 감염증도 증가한다.
◇ 당분을 줄이고 물이나 우유로 입안을 촉촉하게
구강건조증을 환자의 영양상태, 구강건강상태, 심리상태를 악화시켜 환자의 삶의 질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환자의 적절한 관리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는 필수적이다.
구강건조증이 발생하면 우선 감소된 타액 분비를 대체하기 위한 인공타액을 사용해 구강건조증상을 완화시킨다.
그리고 구강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분 섭취를 줄이고 매일 치태의 조절과 불소의 적용을 통해 치아의 우식증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게 좋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홍정표 교수 “환자는 자극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건조하고 자극적이며 산성인 음식과 담배와 탄수화물을 피해야 한다. 구강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물이나 우유로 입안을 자주 적시는 것이 일시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신질환이 관련돼 있는 경우 내과의와의 협진을 통해 치료해야 하는데 예를 들면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치과치료 도중 투여용량의 변경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안구건조증과 피부건조증만 아니라 ‘구강건조증’이라는 질환이 있다는 것. 가을이면 찾아온다는 구강건조증에 대해 알아보자.
◇ 탈수를 비롯해 스트레스, 각종 질병 등이 원인
구강건조증은 타액 분비량이 정상 이하인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주관적 불편감을 말하는데 주로 50세 이상에서 나타난다.
구강건조증상은 일시적 또는 영구적일 수 있는데 일시적 원인으로는 ▲빈혈 ▲탈수 ▲약물▲주 타액선의 감염 ▲신장 및 호르몬 장애 ▲침샘에 생기는 돌(타석) 등이 있다.
영구적 원인으로는 타액선 실질의 대체나 파괴가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외에 ▲연령증가의 변화 ▲만성 신질환 ▲쉐그렌 증후군 ▲만성 스트레스 ▲방사선 치료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진정제 ▲항우울제 ▲항히스타민 ▲항고혈압 제재 등의 약물과 환자의 감정 상태에 따라 야기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갑상선 기능항진증 ▲악성 빈혈 ▲다발성 경화증 ▲비타민 결핍 등 전신질환도 구강건조증과 관련이 있다.
구강건조증은 미각기능을 감소시키고 음식물의 씹는 기능과 삼키는 기능에 장애를 유발하며 타액 내에서 항균 작용을 나타내는 여러 물질과 면역 단백질을 결핍시킨다. 이 때문에 구강점막은 염증, 건조, 발적 등이 나타나고 윤기가 나게 되는 것.
더불어 혀의 돌기는 없어지고 입술이 갈라지는 증상이 보일 뿐만 아니라 침 속의 석회화시키는 작용이 감소시키고 치근면 부위에 특징적으로 충치가 증가한다. 특히 특정한 구강감염에 대해 숙주의 저항능력을 줄이고 치주염이나 재발성 칸디다 곰파이 감염증도 증가한다.
◇ 당분을 줄이고 물이나 우유로 입안을 촉촉하게
구강건조증을 환자의 영양상태, 구강건강상태, 심리상태를 악화시켜 환자의 삶의 질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환자의 적절한 관리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는 필수적이다.
구강건조증이 발생하면 우선 감소된 타액 분비를 대체하기 위한 인공타액을 사용해 구강건조증상을 완화시킨다.
그리고 구강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분 섭취를 줄이고 매일 치태의 조절과 불소의 적용을 통해 치아의 우식증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게 좋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홍정표 교수 “환자는 자극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건조하고 자극적이며 산성인 음식과 담배와 탄수화물을 피해야 한다. 구강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물이나 우유로 입안을 자주 적시는 것이 일시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신질환이 관련돼 있는 경우 내과의와의 협진을 통해 치료해야 하는데 예를 들면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치과치료 도중 투여용량의 변경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강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잦은 스케일링, 이러다 잇몸 다 드러날라 (0) | 2012.10.04 |
---|---|
양치질 잘 안 하다 '췌장암' 걸릴 수 있다 (0) | 2012.10.04 |
벌어진 앞니, 신경 쓰여요 (0) | 2012.09.20 |
‘아팠다 안아팠다’, 약 올리는 잇몸질환 * (0) | 2012.09.17 |
임플란트 vs 틀니 고민되시나요? * (0) | 2012.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