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어릴 적 성적 학대를 받은 남성들이 향후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토론토대학 연구팀이 'Child Abuse & Neglect' 저널에 밝힌 18세 이상의 5095명 남성과 776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릴 적 성적 학대를 받은 남성들이 받지 않은 남성들 보다 성인기 심장마비가 발병할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들의 경우에는 어릴 적 성적 학대 경험과 심장마비 발병 위험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어릴 적 성적 학대를 받은 남성들의 경우 술과 담배를 많이 하고 전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가난한 경향이 있어 이로 인해 심장마비가 발병할 위험이 높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인자가 미치는 영향을 보정한 후에도 여전히 어릴 적 성적학대를 받은 남성들이 심장마비가 발병할 위험이 3배 가량 높다"라고 밝혔다.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들에 비해 성적학대 경험을 다루는 데 필요한 카운셀링과 사회적 지지를 더 잘 받아 이를 더 현명하게 대처하는 경향이 있어 이로 인해 심장마비가 발병할 위험이 낮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8일 토론토대학 연구팀이 'Child Abuse & Neglect' 저널에 밝힌 18세 이상의 5095명 남성과 776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릴 적 성적 학대를 받은 남성들이 받지 않은 남성들 보다 성인기 심장마비가 발병할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들의 경우에는 어릴 적 성적 학대 경험과 심장마비 발병 위험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어릴 적 성적 학대를 받은 남성들의 경우 술과 담배를 많이 하고 전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가난한 경향이 있어 이로 인해 심장마비가 발병할 위험이 높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인자가 미치는 영향을 보정한 후에도 여전히 어릴 적 성적학대를 받은 남성들이 심장마비가 발병할 위험이 3배 가량 높다"라고 밝혔다.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들에 비해 성적학대 경험을 다루는 데 필요한 카운셀링과 사회적 지지를 더 잘 받아 이를 더 현명하게 대처하는 경향이 있어 이로 인해 심장마비가 발병할 위험이 낮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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