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쵸콜릿이 뇌졸중 발병으로 부터 뇌를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3만7000명 이상의 스웨덴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쵸콜릿을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이 뇌졸중 발병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쵸콜릿을 가장 적게 먹는 하위 그룹 사람에 비해 가장 많이 먹는 상위 그룹 사람들이 연구기간중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쵸콜릿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플라보노이드가 항산화 효과와 항혈전, 항염증 작용을 통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또한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압을 낮출 수 있어 이 같은 효과들로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뇌졸중 예방을 위해 당분과 지방함량이 많은 쵸콜릿을 과식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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