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아이들에게 포경수술을 시키는 이로움이 수술 위헙 보다 더 크다는 내용을 포함 미소아과학회가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27일 미소아과학회는 '소아과학지'에 포경수술을 아이들에게 시키는 것이 영아에서 요로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음경암과 AIDS와 인체유두종바이러스감염이라는 자궁암및 기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을 포함한 성병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라고 밝혔다.
1999년 소아과학회가 밝힌 가이드라인은 포경수술의 이로움과 해로움에 대해 매우 중립적인 입장을 띈 반면 27일 새로 발표된 가이드라인은 포경수술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이전 진행된 1000여 건 이상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소아과학회는 포경 수술이 음경 성기능과 음경 감수성, 성적 만족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AIDS나 인체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에 대해 영향력 있는 내과의사 그룹은 모든 영아들에게 포경수술을 권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한 바 최종 결정은 부모들이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동·청소년·청년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감 걸려 회복 느린 아이 아빠가 핀 담배 때문 (0) | 2012.09.03 |
---|---|
애들도 디스크가 걸려요? (0) | 2012.08.31 |
보건교사 없는 학교 많은데 확충 왜 안 되나? (0) | 2012.08.27 |
뚱뚱한 아이들 '담석' 잘 생긴다 (0) | 2012.08.27 |
소아청소년 교정 미니 임플란트 기준 정립 (0) | 2012.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