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
운동 중 생긴 연골손상을 치료할 경우 혈소판풍부혈장 즉 PRP 요법이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스포츠의학회에서 이태리 Rizzoli 정형외과 연구소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골 복구에 PRP 요법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실험적이지만 연구결과 이 같은 요법이 안전할 뿐 아니라 환자의 기능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연구기간 중 180명 환자들이 무릎 만성 통증이나 부종으로 PRP 요법이나 히알루론산등의 점성보충(viscosupplementation) 치료를 받은 가운데 양 그룹 치료자들 모두 통증과 기능이 모두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치료를 받은 환자들중 어느 누구도 감염과 심부정맥색전증 혹은 고열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운동 선수들에서 연골 병변과 파열 같은 새로운 문제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지만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매우 어려운 바 PRP 요법이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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