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창권 기자]
살 빼는 수술이 2형 당뇨병을 완치시킬 수 있지만 이 중 20%는 다시 2형 당뇨병이 재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밝힌 Roux-en-Y 위장관우회술을 받은 2형 당뇨병을 앓는 72명의 의무 기록을 분석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위장관우회술이 비만인 환자에서 2형 당뇨병을 회복시킬 수 있지만 21%에서 3~5년내 재발했다.
참여자의 92%인 66명이 수술 후 어느 시점에서 당뇨병이 회복됐으나 수술 후 3~5년 후에 66명중 21%인 14명이 2형 당뇨병이 재발했다.
특히 수술 전 2형 당뇨병을 오래 앓았던 사람들이 재발율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인 당뇨병 환자에서 조기 수술적 치료가 2형 당뇨병의 완치 기간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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