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창권 기자]
한 쪽 발목이 다른 쪽 발목보다 더 강할 경우 발목 염좌가 생길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착지를 힘들게 하거나 심하게 꼬일 경우 관절 인대가 찢어지거나 과신장될 경우 발목 염좌가 생길 수 있는 바 25일 아테네 대학 연구팀이 '미스포츠의학저널'에 밝힌 100명의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 쪽 발목이 다른 쪽 발목 보다 더 강한 사람들이 양 발목 강도가 비슷한 사람에 비해 발목 염좌 발병 위험이 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선수들이 점프 한 후 착지를 할 경우 양 발목 근육이 비슷한 강도로 반응해야 충격이 비슷하게 흡수되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중증 손상이 유발된다.
연구팀은 "운동 선수들이 시즌 전 발목 강도에 대해 검사를 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창권 기자(fianc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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