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비만 예방 '갈색지방' 추워지면 활성화

pulmaemi 2012. 6. 8. 11:53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체내 이로운 형태의 지방인 갈색지방이 에페드린(ephedrine)이라는 약물에 의해서가 아닌 추위에 의해 활성화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조슬린당뇨센터(Joslin Diabetes Center)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이 같은 연구결과 갈색 지방으로 알려진 몸에 이로운 지방을 활성화시키는 약물이나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갈색 지방은 활성화될 시 칼로리를 연소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지방이다.

연구팀은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는 추위와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약물을 개발 하는 것이 다른 부작용 없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