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하루 두 번 양치질을 잘 하고 생선을 즐겨 먹는등의 단순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이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다섯 종의 연구결과가 미의학협회 저널에 발표됐다.
6일 대만 Veterens General 병원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저널'에 밝힌 양치질을 규칙적으로 잘 하는 1만887명과 잘 하지 않는 1만989명을 대상으로 7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규칙적으로 양치질을 하는 사람들이 뇌졸중과 경색증및 모든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과를 자주 가면 갈 수록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Fourth Military 연구팀이 같은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규칙적으로 생선을 자주 먹을 경우 대장직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12%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일부 연구결과에 의하면 생선을 먹는 것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그러나 이 같이 생선 섭취가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대장직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대장직장암과 생선 섭취와의 연관성에 대해 진행된 총 42종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생선을 규칙적으로 자주 섭취할 경우 대장암과 직장암이 발병할 위험이 각각 4%, 21%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오타와 대학 연구팀이 같은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이 잘 알려진 바 대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뿐 아니라 비혈관원인 사망을 낮추는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23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암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 번째로 East Caroline 대학 연구팀은 1차 의료 의료진이 환자들이 살을 빼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맥길대학 연구팀이 같은 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침을 사용한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 보다 담배를 끊을 가능성이 3.53배 높고 수면요법을 사용한 사람 역시 4.55배 금연에 성공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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