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창권 기자]
도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시골 지역에 사는 사람들 보다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관상동맥석회화가 발병할 위험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덴마크 Svendborg 병원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50-60세 연령의 총 1225명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자중 어느 누구도 심장질환 증후를 보이지 않은 반면 43%는 관상동맥석회화 증후를 보인 가운데 연구결과 도시 지역세 사는 사람들이 다른 지역 거주자 보다 관상동맥석회화가 생길 위험이 80% 높았으며 남성과 고령자, 당뇨병을 앓는 사람과 흡연자가 이 같은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도시 지역에 사는 것과 심장질환 발병의 전통적 위험인자들이 독립적으로 중년 성인에서 관상동맥석회화 발병 위험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창권 기자(fiance@mdtoday.co.kr)
'뇌·심혈관계 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인 뇌졸중도 고령화·서구화 됐다 (0) | 2012.05.15 |
---|---|
고혈압보다 무서운 기립성 저혈압 (0) | 2012.05.07 |
동맥 혈관 주위 지방조직 '동맥경화증' 유발 (0) | 2012.04.30 |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주요한 사망원인 ‘알츠하이머병’ (0) | 2012.04.26 |
2050년 치매 인구 3배 급증 (0) | 2012.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