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단 몇 주간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 만으로도 피부색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St Andrews 대학 연구팀이 'PLoS one' 저널에 밝힌 3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녹색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을 수록 피부가 더 많은 색을 띄게 되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많은 과일과 채소 속에 든 카로테노이드라 불리는 일부 노란색과 붉은색 색소가 피부 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오랫 동안 알려져 왔지만 정상적으로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이 이 같은 효과를 얼마만큼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 동안 명확히 규명된 바 없었다.
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6주간에 걸쳐 채소와 과일 섭취를 하게 한 결과 과일과 채소 섭취 변화가 피부 톤 변화와 연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을 수록 천연 붉은색과 노란색이 더 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얼굴 매력도와 피부톤의 미세한 변화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식습관의 작은 변화로도 피부 색이 변화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가 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 다른 인종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와 고령자에서도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를 살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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