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고령인 엄마와 아빠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자폐증을 앓는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밝힌 136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령인 엄마나 아빠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자폐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양 부모 모두 고령일 경우 자폐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자폐증을 앓는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자폐증을 앓지 않는 아이를 가진 엄마들 보다 평균 6.5세 가량 고령이며 아빠들 역시 5.9세 고령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전 구에 사용된 통계적 문제로 인해 엄마와 아빠의 나이 모두가 자폐증 발병의 위험인자라고 말할수는 없다라고 밝히며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양 부모가 고령일 경우에는 아이들에서 자폐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은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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