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
고등학교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하루 9시간 수면을 취할 것을 권장 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 보다 두 시간 가량 많은 하루 7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학업능을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 브리그험영대학 연구팀이 'Eastern Economics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16-18세 아이들의 경우 하루 7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과 학업에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1724명의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10세 아이들과 12세, 16세-18세 아이들의 경우 최적의 수면시간은 각각 9-9.5, 8-8.5, 7 시간 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루 9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도 하루 5.5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도 모두 최적은 아니며 하루 7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안상준 기자(lgnumber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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