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어유속에 많이 든 오메가-3-지방산 섭취가 신경 손상을 막고 신경 재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나 부상으로 신경이 손상되었을 시 환자들은 통증을 겪고 허약해지며 근육이 마비되 장애가 되고 회복율이 떨어지게 된다.
12일 런던대학 연구팀이 'Neuroscience'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오메가-3-지방산이 신경손상에 의한 회복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메가-3-지방산은 정상적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오랜 기간 동안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인체가 오메가-3-지방산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름진 생선 같은 음식 섭취를 통해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해야 한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쥐의 신경세포를 분리한 후 사고나 부상에 의해 유발되는 것 같은 손상을 유발했다.
이 같은 손상이 발생시에는 많은 수의 신경세포가 죽지만 연구결과 세포내 오메가-3-지방산 신경 손상 후 이 같은 일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거 연구결과 이 같은 지방산이 각종 신경질환에 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이번 연구결과 또한 말초신경손상에도 중요한 이로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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