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생체리듬이 파괴되는 것이 치매 같은 신경퇴행과 운동기능 소실을 가속화시키고 조기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오레곤대학 연구팀이 'Neurobiology of Disease' 지에 밝힌 초파리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생체 시계가 정상적인 작동을 하지 않고 세포기능과 건강을 조절하는 생체리듬이 손상되게 되면 뇌 속 신경퇴행이 유발되기 쉬우며 이 같은 신경퇴행이 생체 시계 기능을 더 많이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화 역시 이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확히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는 이번 연구결과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생체 리듬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찾는 것이 생체 시계 손상을 막고 질병을 예방하며 조기 사망 역시 예방할 수 있는 바 이 같은 영역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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