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규칙적으로 레드와인을 마시는 것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LA Cedars-Sinai 의료센터 연구팀이 'Women's Health'저널에 밝힌 36명의 폐경 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적포도 껍질과 씨 속에 든 화학물질이 폐경 전 여성에서 체내 에스트로겐을 낮추고 테스트오스테론은 높여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콜이 체내 에스트로겐을 높여 결국 암 세포 성장을 자극하는 바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모든 종류의 술을 마시는 것이 여성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해 왔으나 이번 연구결과 한 달 가량 매일 저녁 레드와인을 8 온스 가량 마시는 폐경전 여성의 경우에는 에스트로겐이 낮아지고 테스트오스테론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성들이 술을 마시고자 할 때는 가급적 레드와인을 마시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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