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원 대상 백신도 8종에서 10종으로 확대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정부가 DTaP-IPV 콤보백신, Tdap 백신 필수예방비 지원에 나섬에 따라 백신 제약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3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필수예방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방접종 비용 절감을 위해 DTaP-IPV 콤보백신, Tdap 신규백신 2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으로 추가 도입한다.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 신규 도입될 백신은 최근 청소년과 성인에서 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백일해’ 예방성분이 강화된 Tdap(청소년 및 성인용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과 4종의 감염병(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및 폴리오)을 한 번 접종으로 모두 예방할 수 있는 DTaP-IPV 콤보백신이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콤보백신으로 테트락심, Tdap 백신으로 아다셀 등이 있으며 GSK는 콤보백신으로 인판릭스-IPV, Tdap 백신 부스트릭스 등이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콤보백신으로 접종할 경우 기존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백신을 따로따로 받을 경우 모두 8회였던 접종 횟수가 절반(4회)으로 줄게 된다.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은 “이번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 사업’의 확대시행은 ‘어린이 감염병 예방은 정부에서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단순히 지원 비용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젊은 부모들이 편리하게 자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보호자 편의에 맞추는데 정책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3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필수예방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방접종 비용 절감을 위해 DTaP-IPV 콤보백신, Tdap 신규백신 2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으로 추가 도입한다.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 신규 도입될 백신은 최근 청소년과 성인에서 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백일해’ 예방성분이 강화된 Tdap(청소년 및 성인용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과 4종의 감염병(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및 폴리오)을 한 번 접종으로 모두 예방할 수 있는 DTaP-IPV 콤보백신이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콤보백신으로 테트락심, Tdap 백신으로 아다셀 등이 있으며 GSK는 콤보백신으로 인판릭스-IPV, Tdap 백신 부스트릭스 등이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콤보백신으로 접종할 경우 기존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백신을 따로따로 받을 경우 모두 8회였던 접종 횟수가 절반(4회)으로 줄게 된다.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은 “이번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 사업’의 확대시행은 ‘어린이 감염병 예방은 정부에서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단순히 지원 비용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젊은 부모들이 편리하게 자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보호자 편의에 맞추는데 정책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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