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소고기나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침습적인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PLoS onE'지에 밝힌 1000명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갈거나 바베큐를 한 붉은 육류 특히 바싹 익힌 고기를 섭취시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식으로 가공된 육류가 발암물질이 매우 많아질 수 있다라고 밝히며 추가 연구를 통해 육류 섭취와 전립선암 발병간 연관성에 대해 보다 명확히 규명할 것이고 이를 통해 전립선암 예방을 위해 표적이 될 수 있는 특정 성분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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