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입소한지 2일 된 훈련병이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지난 12일 경기도 양주시 육군 모 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입소한 A훈련병(21세)는 보급품을 지급 받기 위해 동료 6명과 이동하던 도중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으며 의정부시내 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그러나 A훈련병은 뇌동맥 파열로 인한 뇌출혈로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가족들은 쓰러지기 전 얼차려와 환자 후송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나며 사실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군 관계자는 "A 훈련병이 속한 소대원 35명이 조교의 통제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팔굽혀펴기 2회와 앉았다 일어나기 30회를 했다. 하지만 A 훈련병은 병무청 신체검사 1등급이고 민간 전문의도 뇌출혈 원인을 얼차려보다는 선천적인 이유로 판단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훈련병은 지난 8일 306보충대로 입대해 같은 달 11일 해당 신병교육대로 입소했으며 현재 군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2일 경기도 양주시 육군 모 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입소한 A훈련병(21세)는 보급품을 지급 받기 위해 동료 6명과 이동하던 도중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으며 의정부시내 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그러나 A훈련병은 뇌동맥 파열로 인한 뇌출혈로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가족들은 쓰러지기 전 얼차려와 환자 후송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나며 사실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군 관계자는 "A 훈련병이 속한 소대원 35명이 조교의 통제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팔굽혀펴기 2회와 앉았다 일어나기 30회를 했다. 하지만 A 훈련병은 병무청 신체검사 1등급이고 민간 전문의도 뇌출혈 원인을 얼차려보다는 선천적인 이유로 판단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훈련병은 지난 8일 306보충대로 입대해 같은 달 11일 해당 신병교육대로 입소했으며 현재 군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s-repor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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