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비자물가는 더 상승할 전망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10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상승했으며 앞으로 공공요금도 줄줄이 인상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3.9% 상승했으며 근원물가는 전월보다 낮아진 3.7%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식품물가를 살펴보면 채소류, 축산물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쌀·고추가루 등 일부 농산물은 상승했다. 또한 2011년산 햅쌀이 출하되면서 쌀가격이 높게 상승했고 고춧가루는 전월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아울러 11월 소비자물가는 기저효과와 수입물가 불안, 시내버스 등 일부 지방공공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10월보다는 높은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앞서 국토해양부는 토·일·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종 차량에 고속도로 통행료 주말요금을 5% 할증하고 KTX 운행시간을 정차역수를 기준으로 구분해 도중 정차역 수가 2개 이하인 경부선 6개 열차(호남선은 해당 없음)를 A등급으로 해 운임을 0.6% 할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상수도 요금도 인상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딸면 제17회 조례규칙심의회 개최 결과 상수도 요금을 9.64% 인상하는 내용의 ‘수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공포안과 조례·규칙안 25건을 의결했다.
평균 1㎥당 514.16원에서 563.72원으로 평균 9.64% 인상되며 세대당 월 10㎥ 이하를 사용하는 가정용 사용요금 특례는 폐지되고 누진요율 부과단계가 조정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고추, 마늘 등은 11월 이후 김장철에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TRQ 물량 조기도입 등 수입물량 확보할 것”이라며 “우유, 밀가루 등 서민밀접 가공식품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3.9% 상승했으며 근원물가는 전월보다 낮아진 3.7%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식품물가를 살펴보면 채소류, 축산물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쌀·고추가루 등 일부 농산물은 상승했다. 또한 2011년산 햅쌀이 출하되면서 쌀가격이 높게 상승했고 고춧가루는 전월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아울러 11월 소비자물가는 기저효과와 수입물가 불안, 시내버스 등 일부 지방공공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10월보다는 높은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앞서 국토해양부는 토·일·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종 차량에 고속도로 통행료 주말요금을 5% 할증하고 KTX 운행시간을 정차역수를 기준으로 구분해 도중 정차역 수가 2개 이하인 경부선 6개 열차(호남선은 해당 없음)를 A등급으로 해 운임을 0.6% 할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상수도 요금도 인상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딸면 제17회 조례규칙심의회 개최 결과 상수도 요금을 9.64% 인상하는 내용의 ‘수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공포안과 조례·규칙안 25건을 의결했다.
평균 1㎥당 514.16원에서 563.72원으로 평균 9.64% 인상되며 세대당 월 10㎥ 이하를 사용하는 가정용 사용요금 특례는 폐지되고 누진요율 부과단계가 조정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고추, 마늘 등은 11월 이후 김장철에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TRQ 물량 조기도입 등 수입물량 확보할 것”이라며 “우유, 밀가루 등 서민밀접 가공식품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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