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2.5배 많아
[메디컬투데이 양민제 기자]
메니에르병의 진료인원이 4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메니에르병’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지난 2006년 5만3000명에서 지난해 7만6000명으로 4년간 약 2만3000명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이 9.5%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총진료비는 지난 2006년 35억원에서 지난해 55억원으로 4년간 약 20억원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1.5%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남성이 2만1763명 여성이 5만4496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2.5배였다.
연령별 분석결과 지난해 기준 50대가 2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이상 19.8% ▲60대 19.4% 등의 순이었다.10세미만의 연령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50대이상의 고연령층이 차지하는 점유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이상의 진료인원은 지난 2006년 8281명에서 지난해 1만5127명으로 82.7%가 증가해 전 연령구간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심평원 노영수 상근심사위원은 "음주 흡연 과도한 커피 섭취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를 누적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혈중 염분농도가 높아지면 내림프액의 압력이 높아져 급성 발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메니에르병’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지난 2006년 5만3000명에서 지난해 7만6000명으로 4년간 약 2만3000명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이 9.5%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총진료비는 지난 2006년 35억원에서 지난해 55억원으로 4년간 약 20억원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1.5%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남성이 2만1763명 여성이 5만4496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2.5배였다.
연령별 분석결과 지난해 기준 50대가 2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이상 19.8% ▲60대 19.4% 등의 순이었다.10세미만의 연령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50대이상의 고연령층이 차지하는 점유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이상의 진료인원은 지난 2006년 8281명에서 지난해 1만5127명으로 82.7%가 증가해 전 연령구간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심평원 노영수 상근심사위원은 "음주 흡연 과도한 커피 섭취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를 누적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혈중 염분농도가 높아지면 내림프액의 압력이 높아져 급성 발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양민제 기자(mjyang365@mdtoday.co.kr)
'눈·코·귀·피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비는 내렸지만"…우리 몸이 목마른 이유 (0) | 2011.10.17 |
---|---|
탈모, 아직도 유전이라 생각하세요(?) (0) | 2011.09.26 |
"눈물이 막혔다"…피부 헐 수 있는 '눈물질환' (0) | 2011.09.15 |
‘돌발성난청’ 주의…7년 사이 4.5배 증가 (0) | 2011.09.15 |
'눈, 왜 쉽게 충혈될까'…습관적 안약사용 위험해 (0) | 2011.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