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유산소운동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거으로 나타났다.
8일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단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는 것 뿐 아니라 단순히 걷는등의 유산소운동이 인지능을 보존하게 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치료법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운동이 인체 뇌 기능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또한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인자를 생성시키고 뇌 세포간 연결 역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종합적으로 중년기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또한 경미한 인지능 손상 역시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운동을 1년간 열심히 할 경우에는 해마 영역이 현저하게 커지고 공간 기억력 역시 크게 개선될 수 있으며 노화로 인한 회색질 소실 역시 적어지고 뇌 촬영상 뇌 인지 네트워크내 연결이 운동 6-12개월 후 크게 증가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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