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인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청소년들이 성인기에는 건강 상태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이 'Adolescent Health'지에 밝힌 1만14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격동기인 청소년기에 행복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성인기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청소년기 동안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청소년들이 성인기로 이행해가면서 흡연, 폭음, 약물 사용과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 섭취 같은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을 할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10대 청소년기 동안 긍정적인 웰빙을 하게 하고 지원하는게 장기간의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s-repor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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