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유방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여성들이 미술치료(art therapy)를 5번 받은 후 정신적 신체적 건강이 오랜 기간에 걸쳐 크게 향상 결국 삶의질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스웨덴 우에마대학 연구팀이 '유럽암관리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 미술치료가 유방암및 다른 암을 앓는 환자의 재활에 있어서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들은 커다란 스트레스를 받는 바 이번 연구결과 미술치료가 여성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발산할 수 있게 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1명의 유방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5회에 걸쳐 미술 치료를 하게 한 결과 6개월 후 미술치료에 참여한 여성들이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지고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포함한 전신건강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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