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치아가 더 많이 빠진 사람들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영국 연구팀이 밝힌 65세 이상의 4200명 이상의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치아가 적은 고령자들이 기억력 저하 혹은 초기 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치아가 적은 것이 알즈하이머질환 발병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구강건강 상태가 좋은 것이 전반적인 건강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구강 건강상태가 좋지 않는 것이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폐질환및 저체중아 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기억력 저하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치과를 거의 잘 찾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이유로 치아 결손을 유발하는 잇몸내 감염이 염증 물질을 분비해 뇌 염증을 유발 신경세포 괴사및 기억력 소실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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