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와 건강

'콘드로이틴' 보충 '관절염' 증상 개선 효과적

pulmaemi 2009. 2. 10. 14:12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무릎 관절염 치료제로 콘드로이틴 황산염(chondroitin sulfate)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이 관절통을 줄이고 관절협착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프랑스 Cochin 병원 연구팀이 'Arthritis & Rheumatism' 저널에 밝힌 45~80세 연령의 62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콘드로이틴 황산염을 매일 2년간 투여 받은 사람들이 관절통이 덜 했으며 또한 관절내 연골 소실을 암시하는 관절강이 좁아질 위험이 33%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콘드로이틴 황산염을 섭취한 사람의 90% 이상이 이 같은 보충제를 잘 섭취하고 부작용 발병 위험 역시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okm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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