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7일 호주 아들레이드대학 연구팀은 6145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은 뇌성마비 발병 위험이 높은 바 황산마그네슘이 이 같은 위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Cochrane Library 저널'을 통해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황산마그네슘이 뇌성마비 발병 위험을 32%가량 낮출 수 있으며 또한 이 같은 치료가 주요 운동장애 발병율 역시 39% 줄였다.
연구팀은 황산마그네슘 치료가 전체적으로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라고 밝히며 이 같은 치료가 아이들이 자라서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장기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kwakdo9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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