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담배 피면 폐 염증 계속 '기전 찾았다'

pulmaemi 2010. 9. 7. 12:04

[메디컬투데이 김미리 기자]

담배를 피는 것이 새로운 화학경로를 통해 폐 속 염증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앨러바마대학 연구팀이 'Science Express'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담배를 피는 것이 염증에 대한 체내 반응을 조절하는 기도내 주 효소를 차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결과 흡연이 Leukotriene A4 Hydrolase 라는 효소를 억제 이 같은 효소들이 염증에 대한 성공적으로 반응한 후 백혈구 세포를 억제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적인 염증 반응에서는 proline-glycine-proline (PGP) 라는 단백질이 백혈구세포등의 중성구를 동원 염증을 공격하며 이 같은 일이 끝날 경우에는 LTA4H 가 PGP 를 차단 더 이상 중성구가 동원되지 못하게 하고 체내 방어기전을 중단시킨다.

그러나 연구결과 흡연이 이 같은 LTA4H를 억제해 PGP차단하는 기능을 억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PGP 가 계속 잔재 중성구가 계속 반응 만성 염증이 끝이 없이 계속되는 사이클이 시작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미리 기자(kimmil@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