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미리 기자]
담배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이 처음에는 흡연자의 흡연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이 같은 생각을 억제하는 것을 멈추었을 시에는 평소보다 담배를 더 많이 피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런던대학 연구팀이 'Psychological Science'지에 밝힌 85명 하루 최소 10개피 이상 담배를 피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담배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의도하지 않은 바 대로 실제로 담배에 대한 욕구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런던대학 연구팀이 'Psychological Science'지에 밝힌 85명 하루 최소 10개피 이상 담배를 피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담배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의도하지 않은 바 대로 실제로 담배에 대한 욕구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담배를 끊는 것 외 과식, 음주, 성생활및 기타 다른 과도한 행동을 끊으려고 할 시에도 이와 동일한 결과가 나타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담배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처음에는 흡연량을 줄일 수 있지만 그러나 장기적으로은 오히려 담배를 더 피게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미리 기자 (kimmi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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