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이 여전히 글로벌한 건강 위협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호주 퀸즈랜드대학연구팀이 '호주의학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2008년에만 약 200만톤 이상의 석면이 생산됐으며 특히 개발도상국들이 내수용으로 이 같이 석면을 캐거나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와 동유럽내 개발도상국들이 전 세계 석면 노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 백만은 아니지만 수 천명이 이 같은 국가들에서 지속적인 석면 노출에 의해 사망 위험에 직면해 있다"라고 밝히며 "석면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석면 생산과 채취를 추방하며 전 세계 석면과 연관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법규 제정이 절실히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정은(jems@mdtoday.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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