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정신보건센터, 산후우울증 예방 강좌 진행
산모의 80% 이상이 우울감을 겪는 가운데 강남구정신보건센터가 산후우울증 예방에 나섰다.
강남구정신보건센터는 오는 9월4일 임신 중 부부를 위한 산전후 우울증 예방 및 건강한 가족이 되기 위한 대화법을 교육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전체 산모의 80% 이상이 우울한 감정을 경험하며 대부분 2~3주 가볍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정도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3주 이상 지속될 때는 산후우울증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하는데 특히 출산한 여성의 약 10%는 임신 이후 심각한 우울증을 겪기 때문이다.
강남구정신보건센터 장용이 센터장은 "산후우울증의 갑작스런 신체의 변화와 아기를 돌보면서 생기는 육체적 피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산모의 기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이 시기의 우울증상은 신체적·심리적 교육이나 주변 사람의 지지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용이 센터장은 "하지만 심각한 수준의 산후우울증상을 경험할 때 적절한 치료적 개입이 이뤄지지 못하면 산모 본인의 정신건강은 물론 아기의 인지 및 정서발달, 부부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치료를 시작하면 1~2주 이내에 호전을 보일 수 있으나 정신질환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으로 인해 치료율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9월4일 진행되는 강좌는 현재 임신 중인 부부, 과거 산후우울증을 경험한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고 사전 전화접수를 통해 부부 50쌍 내외로 선착순 마감한다.
강남구정신보건센터는 오는 9월4일 임신 중 부부를 위한 산전후 우울증 예방 및 건강한 가족이 되기 위한 대화법을 교육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전체 산모의 80% 이상이 우울한 감정을 경험하며 대부분 2~3주 가볍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정도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3주 이상 지속될 때는 산후우울증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하는데 특히 출산한 여성의 약 10%는 임신 이후 심각한 우울증을 겪기 때문이다.
강남구정신보건센터 장용이 센터장은 "산후우울증의 갑작스런 신체의 변화와 아기를 돌보면서 생기는 육체적 피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산모의 기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이 시기의 우울증상은 신체적·심리적 교육이나 주변 사람의 지지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용이 센터장은 "하지만 심각한 수준의 산후우울증상을 경험할 때 적절한 치료적 개입이 이뤄지지 못하면 산모 본인의 정신건강은 물론 아기의 인지 및 정서발달, 부부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치료를 시작하면 1~2주 이내에 호전을 보일 수 있으나 정신질환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으로 인해 치료율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9월4일 진행되는 강좌는 현재 임신 중인 부부, 과거 산후우울증을 경험한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고 사전 전화접수를 통해 부부 50쌍 내외로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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