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청년기 불안은 그 후 관상동맥질환의 예측인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스웨덴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발표했다.
연구팀은 청년기에 진단된 우울증과 불안이 심장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검토했다.
대상은 1969~70년에 군인이었던 18~20세 남성 4만 9,321례.
국제질병분류 제8판에 따라 우울증과 불안을 진단했다. 추적기간은 37년이고 관상동맥질환(CHD)과 급성심근경색(AMI)의 발병을 조사했다.
그 결과, 우울증과 관련한 해저드비(HR)는 CHD가 1.04[95% 신뢰구간(CI) 0.70~1.54], AMI가 1.030.65~1.65)였다.
한편 불안과 관련하는 HR은 CHD가 2.17~(95% CI 1.28~3.67), AMI가 2.51(1.38~4.44)로 유의하게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영 객원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 메디칼트리뷴(http://www.medical-tribun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뇌·심혈관계 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제세동기’, 젖은 몸에는 오히려 ‘독’ (0) | 2010.07.22 |
---|---|
겨울 뇌졸중만 주의?…여름 뇌졸중 ‘경고!’ (0) | 2010.07.19 |
편두통과 뇌경색의 확실한 인과관계 (0) | 2010.07.12 |
심장박동 불규칙한 사람 '신장질환' 생긴다 (0) | 2010.07.12 |
마른 사람이 '치매' 잘 걸린다 (0) | 2010.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