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5일 덴마크 오르후스대학 연구팀이 'Epidemiology 저널에 밝힌 부부중 한 명이 양손을 쓸수 있는 양손잡이인 9000 쌍 이상의 덴마크 부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양손잡이가 되게 하는 인자와 가임력을 저하시키는 인자가 공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령 출생전 발달기 동안 호르몬 노출이 오른손과 왼손 모두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도 영향을 줌과 동시에 가임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밝히며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확증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왼손을 쓰느냐 오른손을 쓰느냐 혹은 양손을 쓰느냐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그 동안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온 바 이 중 일부 연구에서는 왼손과 양손 사용이 유방암, 정신분열증, 자폐증등 일부 장애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만으로 양손을 사용하는 것이 나쁘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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