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미리 기자]
19일 시카고 러쉬대학 연구팀이 '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3500명 가량의 고령 성인을 대상으로 12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식품과 보충제 섭취를 통한 비타민 B6 섭취량이 10 밀리그램 감소시마다 우울증 증상 발병 위험이 2% 가량 높아진다.
또한 비타민 B12 역시 10 마이크로그램 섭취 증가시마다 우울증 발병 위험은 2%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 B 섭취가 우울증 발병을 예방할 수 있음이 이번 연구에서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엽산을 비롯한 다른 비타민 B가 우울증 발병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과거 연구결과들이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리 기자 (kimmi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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