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귀·피부

여름철 '선크림' 올바로 사용하는 법

pulmaemi 2010. 6. 16. 08:37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한 여름이 되며 자외선이 강렬히 내리 쬐고 있어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바 15일 세인트루이스대학 연구팀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해 선크림을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을 제시 주목을 끌고 있다.

연구팀은 선크림을 바를 때에는 햇빛에 노출된 피부 전체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양을 바르고 특히 귀와 목 뒷편, 발등및 대머리일 경우에는 정수리 부근에도 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크림을 바르는 시간 역시 중요해 외출 30분전 선크림을 바른 후 2시간마다 다시 바르고 수영후에도 역시 다시 발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의 한 팔 길이만큼 떨어져 스프레이형 선크림을 바를 경우에는 햇빛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는 바 인체로 부터 최소 2-3 인치 가량 떨어져 스프레이 선크림을 뿌릴 것을 권했다.

마지막으로 선크림이 제조된 날짜 역시 중요해 오래된 것일 수록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eggzzang@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