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또한 신체활동이 보다 왕성한 아이들이 초과 시간 이상 TV를 시청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9-15세 연령의 총 7415명의 아이가 있는 5685 가정내 부모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9-15세 연려의 아이들중 27% 가량이 허용 시간 이상 TV를 과도하게 시청하고 있었으며 여자아이들 보다는 남자 아이들 그리고 가계수입이 적은 가정의 아이들이 TV를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모가 아이들이 TV를 시청하는 것에 대해 엄격한 규칙을 가지는 가정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제한된 허용 시간을 넘어 TV를 시청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TV를 시청하는 것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마련 일관되게 지키게 하고 아이들이 왕성한 신체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 아이들이 TV를 과도하게 시청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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