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정희수 기자]
개발도상국에 있는 어린 아이들은 매우 어릴적 부터 헬리코박터파이로리라는 위궤양및 위암을 유발하는 세균에 흔히 감염되는 바 3일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가에 의하면 모유수유를 하고 위생관리를 잘 하는 것이 이 같은 세균 감염으로 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방글라데시 지역의 약 250명 가량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생시부터 아이들이 2세가 될 때 까지를 추적한 이번 연구결과 모유수유가 위궤양을 유발하는 세균에 아이들이 어릴 적 감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모유가 항체를 함유하고 있어 세균등 이물질에 결합할 수 있어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모유수유중 엄마로부터 위궤양 유발 세균에 대한 항체를 다량으로 받은 아이들이 모유수유로 자라지 않아 이 같은 항체를 고농도로 받지 않은 아이들 보다 헬리코박터균에 보다 늦게 감염된다"고 강조햇다.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기자 (elizabet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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