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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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 제재등의 흔히 사용되는 한약재 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심장약물을 복용중인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미순환기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특히 고령자들이 이 같은 위험이 매우 컸다.
연구결과 일부 보충제들이 심장질환에 미치는 심장약물의 작용을 과도하게 강하게 하거나 혹은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장약물과 일부 한약재 보충제를 병행사용하는 것이 심장박동장애와 출혈등의 중증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한 가지 장애 이상을 앓아 여러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며 출혈 위험이 큰 고령자들의 경우 특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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