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사회적 지위가 건강과 연관된 위험인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독일 베를린 Robert Koch 연구소 연구팀이 'Deutsches Aerzteblatt International'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흡연과 신체활동 저하 및 비만이 사회적 지위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8318명을 대상으로 18년간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일 수록 흡연을 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신체활동도가 낮고 (중략)
또한 여성에서도 이 같은 양상은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비만의 경우에는 연관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흡연, 신체활동 저하, 비만 등의 위험인자가 각종 질환 발병과 연관된 바 이 같은 질환 발병을 막기 위해서는 담배를 끊고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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