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와 건강

비오틴 영양제 구매할 때 체크포인트

pulmaemi 2021. 7. 6. 13:30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최근 모발과 손톱 관련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관련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되는 비오틴 효능이 재조명 되고 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B군으로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 작용과 에너지 생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로 손톱과 머리카락 영양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비오틴 결핍증으로는 두피 및 피부 트러블, 모발 약화, 손톱 갈라짐, 피로감 등이 있다. 비오틴은 체내 자체 생성되지 않아 섭취를 통해야 하며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비오틴 관련 식품들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비오틴 음식으로는 토마토, 아몬드, 달걀, 시금치, 굴 등이 있다. 하지만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 특성상 필요한 만큼 흡수되고 체외로 배출되며, 열이나 산성에 파괴되기 쉬워 영양제를 찾는 이가 많다.

시중에 비오틴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건강기능식품 정제시 첨가되는 성분들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비오틴 영양제 원료의 출처와 제조과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포뉴 비오틴은 자연 유래 건조효모 비오틴 900ug를 주원료로 한다. 더불어 맥주효모, 당귀, 미강추출물분말, 28종의 유기농 과채 등이 부원료로 함유돼 있다. 비오틴 복용법은 하루 1정으로, 정제 사이즈가 크지 않아 섭취 시 간편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