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최근에는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기 쉬운 면역력,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아보자.
골수는 뼈 안에 있는 부드러운 조직으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를 생성하는 작용을 해 인체의 방어 기능을 유지한다. 어릴 때에는 적색골수의 비중이 높지만, 나이가 들수록 황색골수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조혈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는다.
상어간유 속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알콕시글리세롤’은 골수를 자극해 백혈구와 혈소판 등의 생성을 촉진하고 면역인자가 활발하게 생성될 수 있도록 돕는 등 인체의 저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다.
알콕시글리세롤은 인체의 골수나 모유에도 포함돼 있는 물질로 질병을 유발하는 물질이 몸에 들어왔을 때 백혈구 면역세포 및 면역글로불린을 활성화해 몸을 보호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방사선 치료를 받은 암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방사선 치료로 인한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현상을 줄여 치료의 부작용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알콕시글리세롤은 초유나 모유보다는 상어간유에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타민마을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면역은 상어간유SQ’의 경우 스쿠알렌 성분이 집중돼 있는 돔발상어로부터 추출한 상어간유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 아이슬란드 LYSI사의 상어간유를 직접 직수입했다.
상어간유 제품을 고를 땐 함께 들어있는 원료도 살펴보면 좋다. 그중 비타민E는 알콕시글리세롤, 스쿠알렌과 함께 섭취하게 되면 면역력을 관리하는데 시너지를 받아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콕시글리세롤과 스쿠알렌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면, 비타민E는 항산화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다. ‘면역은 상어간유SQ’에는 비타민E가 알콕시글리세롤과 함께 주원료로 포함돼 있어 세포막 손상을 막고 몸을 유해산소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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