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간접흡연이 어린 아이들 특히 비만인 아이들에서 혈관손상및 기타 다른 해를 입힐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오하이오주립대학 연구팀이 밝힌 52명의 유아와 9~18세 연령의 107명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간접흡연이 이 같은 아이들에서 향후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결과 2~5세 연령의 유아들에 있어서 간접흡연이 혈관손상을 유발할 위험이 커쓰며 특히 비만인 유아에서는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간접흡연과 비만이 같이 작용 혈관세포손상이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가정내 같은 정도로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 유아들이 소아청소년들 보다 담배를 피는 부모와 가까이 오래 있는 경우가 많아 간접흡연으로 인한 해를 입을 위험이 더 크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후략)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a1382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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