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청년 건강

고열량·저영양식 판별 원클릭 해결

pulmaemi 2009. 10. 28. 07:12

동시 다품목 판별 프로그램 개발·보급키로

식약청, 비만·영양불균형 현상 개선차원서
 
  학교매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백 건의 제품에 대한 고열량·저영양 식품여부를 한번에 판별할 수 있는 ‘동시 다품목 판별프로그램’을 개발·보급된다.


  식약청은 내년부터 학교매점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우수판매업소에서 고열량·저영양식품의 판매가 금지됨에 따라 학교매점 등의 판매자들이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손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의 비만과 영양불균현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을 위해서는 식약청 홈페이지 팝업존으로 들어가서 지정된 엑셀 서식을 다운받아 간식용·식사대용 및 제품 유형을 선택하고 제품의 1회제공량을 입력한 후 영양성분 표시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식약청은 어린이 기호식품 생산·수입 업체 및 학교매점, 우수판매업소 등 판매자들이 고열량ㆍ저영양식품 판별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매점 등 매장에서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후략)

윤영진 기자 (yjyoon@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