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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부작용 최소화 위한 방법은?

pulmaemi 2020. 4. 13. 12:56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시력교정수술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의 가장 많은 공통된 질문은 아마도 수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회복기간에 대한 물음이다.


현재 많은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라식이나 라섹은 장점이 큰 수술방법 이지만 단점 또한 분명이 있는 수술 방법이다.

이러한 라식 라섹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하기 위해 독일의 ZEISS사로부터 가장 최근에 개발된 수술이 바로 ‘스마일라식’이다.

스마일라식은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과는 달리 각막의 표면을 그대로 유지한 채 레이저를 각막에 투과시켜 각막실질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라식이나 라섹에 비해각막신경의 손상이 매우 적은 수술이다.

따라서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빛번짐, 퇴행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수술 후에도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어 바로 다음날부터 일상이 가능하며 초고도근시 환자나 각막이 얇은 환자에게도 가장 적합한 수술방법이다.

이러한 스마일라식에 사용되는 장비는 독일 ZEISS의 비쥬맥스가 유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일라식에서 장비의 우위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하지만 스마일라식은 집도의의 실력과 수술경험에 따라 수술 후 결과도 달라질 수 있어 집도의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대전 밝은누리안과 이성준 원장 ‘ASCRS 2019 San diego’ 발표 모습 (사진=밝은누리안과 제공)


지난 2015년부터 스마일라식을 시작한 대전 밝은누리안과의 이성준 원장은 “스마일라식 병원 선택 시 ‘수술 건수’ 가 필수 고려사항”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