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31일 PCP research agency 연구팀이 밝힌 감기나 스트레스, 두통 증상등 다양한 증상을 가진 100명과 건강한 사람 5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감기에 걸린 운전자들이 더블위스키를 마신 것과 같은 정도인 11%가량 운전능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감기에 걸린 운전자들이 11% 가량 운전능이 저하되 시속 48km로 주행하다 급제동을 할 경우 제동거리가 1m가량 더 길어질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속 113km로 달리다가 멈출 경우에는 2.3m 더 주행 멈추게 될 정도로 반사능이 떨어진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 별개로 진행된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는 22명이 심하게 감기를 앓던 중 5명은 독감중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감기나 독감에 걸린 사람들은 완치시까지는 가급적 운전을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kwakdo9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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