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또한 정도는 덜 하지만 일부 유전자는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캘거리대학 연구팀이 '미호흡기&중환자관리학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이 같은 유전자중 'viperin'이라 불리는 1990년대 개발 다른 바이러스 감염에는 관련되어 있으나 감기 바이러스 감염과의 연관성은 규명되지 않아 왔던 천연항바이러스제를 조절하는 유전자가 감기 유발 리노바이러스(rhinovirus)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 리노바이러스 16(human rhinovirus 16)에 감염된 35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감염 수 시간 후 코내 상피세포를 채취 유전자 분석을 한 이번 연구결과 모든 세포들이 모든 유전자를 함유하고 있은 반면 일부 유전자의 경우 다양한 활동중 덜 활성화 되거나 더 활성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이상적인 감기 치료제를 개발해 낼 수 있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뜻 밖에도 감기 증상중 콧물과 재채기, 오한 증상은 'viperin' 유전자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코막힘과 기침, 두통은 이 같은 유전자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Viperin이 감염죄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에 있어서 평균 6배가량 활성이 강하다로 밝히며 그 밖에 인플루엔자 내성과 연관된 MX1과 MX2등 다른 항바이러스물질 역시 감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활성화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수년내 감기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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