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잡동사니

소설가 이외수의 가을 잠언

pulmaemi 2009. 10. 14. 12:13


소설가 이외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가을 잠언

(사람사는 세상 / GOYA / 2009-10-13)



"가을 찻잔에 달빛 한 조각을 녹여서 마셨습니다.
당신이 곁에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Oct 10th from web / 이외수

White"가을밤, 차마저도 내 곁에 없었다면
시린 달빛에 그대를 잊어야 하는 마음 얼마나 참혹했을까."

Oct 10th from web / 이외수 


White"어느 동네에건 반드시 바보가 한 명씩 배치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스승으로 한 명씩 내려 보내셨다.

그들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영달을 위해 잔머리를 굴리지 않는다.
그들은 어떤 경우에도 남을 모함하거나 비방하지 않는다.
부디 조롱하지 말고 경배하라. "

Oct 10th from web / 이외수 


☞ 사람사는 세상에서 원문보기!!

(cL) G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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